[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7일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면서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 내 위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중 희망하는 제품 내용물을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조 후 100일 이내 내용물을 사용한다. 리필 전 자외선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처리해 제공한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