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엔 태블릿 판매 증가 예상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휴대폰 8800만대, 태블릿 900만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 판매 가격은 229달러(약 26만원)였다. 

이 같은 사실은 삼성전자의 29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투자자설명회)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 측은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휴대폰 판매량과 ASP(평균단가)가 감소하겠지만 태블릿 판매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측은 이어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등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와 함께 인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매스 모델 수요가 회복됐다"면서 "3분기에 전 분기대비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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