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노동부 청사.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주 노동부 청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9일(미국시간)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장중 미국증시 3대 지수도 껑충 뛰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30일 새벽 3시 27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84%로 전일 같은 시각의 0.78% 보다 7.31%나 높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5%로 전일 같은 시각보다 2.93% 높아졌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30일 새벽 3시28분 기준) 다우존스(+1.37%) 나스닥(+2.45%) S&P500(+2.09%)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급등세로 움직였다. 

CNBC는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75만1000명으로 전주 대비 4만명이나 줄었다"면서 "이는 지난 3월 코로나 대유행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 77만8000명도 밑도는 것으로 시장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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