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공사)는 30일 "올 들어 1~9월에 22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을 1560억원에 매각했다"면서 "지난 2011년 이후 파산한 30개 저축은행에서 대출담보로 보유한 PF자산을 매각해 지원자금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PF자산매각과 관련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을 활용해 입찰공고부터 낙찰자 결정까지의 전 과정을 대면접촉 없이 진행했다"면서 "장기간 사업 중단 상태에 있던 PF사업장을 조속히 정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사 측은 "회수된 자금으로 파산저축은행 예금자들의 피해를 구제하고, 예금보험기금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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