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멀티 콘텐츠 편집 기능 등 특징 갖춰"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북미시장에 실속형 5G 스마트폰 'LG K92 5G'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K 시리즈 가운데 첫 5G 스마트폰"이라며 "실속형임에도 램과 ROM(저장공간)으로 각각 6GB(기가바이트), 128GB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후면에 표준 6400만, 초광각 500만, 심도 200만, 접사 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전면에 표준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동영상 중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인 'LG 크리에이터스 킷'도 특징"이라며 "영상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20대 9 화면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생 중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 사운드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부사장은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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