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사진=뉴시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4시 기준) 다우존스(+4.79%) 나스닥(+0.54%) S&P500(+3.07%) 러셀2000(+5.81%)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크게 오른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약회사인 화이자(+10.66%)와 바이오엔테크(+15.05%)의 주가도 더불어 치솟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공동개발 해 온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3상 임상실험에서 90%의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전하면서 뉴욕시장에서 장중 주요 지수가 치솟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주가도 장중 크게 오른채로 거래됐다"고 전했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3상 임상실험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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