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나스닥 지수, 이번주 이틀 연속 급락 후 이날 장중 급반등"

뉴욕 나스닥 직원. /사진=AP, 뉴시스.
뉴욕 나스닥 직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정규장 마감 2시간 전 기준) 다우존스(+0.10%) 나스닥(+1.88%) S&P500(+0.80%)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나스닥 지수의 '장중 급등'이 두드러졌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1분 기준) S&P 테크놀로지 섹터가 2.44%나 급등하며 장중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AP 등 외신은 "이틀 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급진전 소식 발표 이후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대선 바이든 당선 효과도 지속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번 주 들어 나스닥 지수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급락했는데 이날 장중엔 나스닥 지수의 급반등이 두드러졌다"면서 "특히 이틀 연속 나스닥 지수를 짓눌렀던 재택  관련주들이 이날 장중엔 급등하면서 나스닥 지수 반등을 도왔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7분 기준) 재택관련주 중에선 PELOTON(+0.44%) ZOOM VIDEO(+8.76%) DOCUSIGN INC(+5.03%) ROKU INC(+5.20%) 등의 주가가 대부분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