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넷플릭스 오피스. /사진=AP, 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넷플릭스 오피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1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23.45로 5.44%나 떨어졌다.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선 이번 주 들어 이틀 연속 급락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급반등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이틀 간의 하락세를 뒤로 하고 이날 2.01%나 뛰었다"면서 "아울러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전일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이날 0.77% 상승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대형 기술주 모임인 FAANG(페이스북 +1.49%, 아마존 +3.37%, 애플 +3.04%, 넷플릭스 +2.19%,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 +0.55%)의 주가가 모두 뛰면서 주요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CNBC는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공포지수는 급락했다.  

공포지수는 미국 대선 전엔 40선 안팎까지 치솟았다가 대선 후엔 바이든 당선에 따른 안도랠리, 코로나 백신 기대감 등으로 떨어지면서 이제 20선 초반까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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