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일링스(Xilinx) 홈페이지 캡처.
사진=자일링스(Xilinx)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급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195.46으로 무려 3.52%나 치솟았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3.60%) 램리서치(+3.95%) 자일링스(+3.76%) 등의 주가가 모두 급등 마감했다.

전날에는 필라데피아 반도체 지수가 3.01%나 추락할 정도로 반도체주들이 급락했다가 이날 급반등했다.

CNBC는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이번 주 들어 전날까지 반도체주를 포함한 주요 기술주들이 코로나 확산 등의 충격을 받으면서 급락했다가 이날 주요 대형 기술주, 나스닥 지수가 급반등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들도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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