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이낸셜센터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이낸셜센터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6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0.908%로 껑충 오른 가운데 미국증시 S&P 금융섹터의 주가가 458.56으로 2.28%나 상승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주요 금융주 중에서는 버크셔헤서웨이B(+2.50%) JP모건체이스(+2.82%) 뱅크오브아메리카(+2.15%) 등의 주가가 2% 이상씩 뛰었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4.5%로 높게 나왔다"면서 "이 같은 백신 기대감 확대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미국증시 금융주를 밀어 올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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