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소비자보호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소비자 자문기구 'S-프렌즈'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S-프렌즈'는 투자상품 외부전문가 자문단과 일반고객 자문단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을 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외부전문가 자문단은 법률, 회계, 부동산, 리스크 등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돼 상품 출시 전 외부의 시각으로 리스크 요인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고객 자문단은 공모를 통해 주부, 고령자,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10인으로 구성돼 고객 관점의 생생한 의견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과 내외부 시각을 통한 이중 검증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