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건설 · 두산중공업 제공
사진=SK건설 · 두산중공업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두산중공업은 19일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면서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 EPC BG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체결식을 갖고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SK건설은 사업계획과 인·허가를 포함한 풍력발전 단지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울산·동남권 해역을 비롯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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