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나스닥 직원. /사진=AP, 뉴시스.
뉴욕 나스닥 직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2시간 전 기준) 다우존스(-0.24%) 나스닥(+0.63%) S&P500(+0.02%) 러셀2000(+0.10%) 등 뉴욕증시 4대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1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503.97 달러로 3.56% 상승한 상태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2분 기준) 미국증시 대형 간판 기술주들 모임인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 시각 현재 페이스북은 0.03% 하락했고, 아마존(+0.40%) 애플(+0.09%) 넷플릭스(+0.96%)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0.74%) 등은 상승세로 움직였다.

AP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워낙 거센 점도 부각됐다"고 전했다. CNBC는 "미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 병원 입원, 사망자가 모두 늘고 있다"면서 "7일 평균 신규확진은 15만6000명으로 전주 대비 25% 늘었다"고 밝혔다. CNBC는 "이날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2상 결과가 양호하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장중 뉴욕증시 4대 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하고 테슬라는 올랐으며 FAANG의 주가는 엇갈렸다.

테슬라는 다음 달 21일 S&P500 지수 편입 예정 속에 이날 장중에도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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