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미국 코로나 확진 지속 증가 속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다시 증가"
코로나 확산 및 고용 불안 재부각 속 미국증시 3대 지수 '변덕 흐름 전개'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간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5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기준) 다우존스(+0.12%) 나스닥(+0.88%) S&P500(+0.3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돼 움직였다.

이날 미국증시는 장초반(미국 동부시각 오전 9시38분 기준) 다우존스(-0.41%) 나스닥(-0.11%) S&P500(-0.37%) 등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그러다가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3시54분 기준)엔 다우존스(-0.17%) 나스닥(+0.66%) S&P500(+0.0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했다. 그 후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엔 ▲미국 코로나19 신규확진 지속 증가(최근 7일 평균 15만6000명 신규확진, 전주 대비 25% 증가) ▲코로나19 확산 속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다시 급증(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74만2000명으로 전주 대비 3만1000명 증가,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 71만명 웃돌아) ▲그 외 다른 변수 등이 뉴욕증시 장중 부각됐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초반 하락' '장중 혼조'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상승' 등 변동성 높은 흐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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