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제공
사진=롯데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롯데건설은 20일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굿디자인 워어드'에서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공공보행통로 디자인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2020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서울 은평구에 조성한 단지로 '리조트밸리'라는 조경 컨셉을 도입해 녹음, 물길, 보행로가 겹쳐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수목을 층층이 쌓아 외부에서도 산의 일부처럼 보이도록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공공보행통로에 다양한 수경시설과 휴게시설을 배치해 '여행 같은 삶의 공간'을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한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 수상 외에도 '르엘' 브랜드 홍보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견본주택, 세종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단지 등 4개 작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조경 분야는 올해 선정된 2개 현장을 포함해 최근 3년간 흑석 에듀포레, 용산 센터포레, 안산 더퍼스트, 동대문 노블레스까지 총 6개의 현장의 조경디자인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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