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이 20일 서울 서대문구의 미혼모자 복지시설을 찾아 미혼모들에게 1:1 맞춤형 금융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금원 관계자는 "금융교육에서는 자립을 위한 저축과 소비 등 안정적 재무관리 방법을 소개했으며 1:1 맞춤형 금융상담을 통해 안전한 금융생활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정액 또는 급여 끝전을 기부해 조성한 재원으로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왔다"면서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모은 500만원을 미혼모자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재무적 어려움 극복이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맞춤형 금융상담 및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분들이 기댈 수 있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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