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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유럽 10월 車시장 강타
"코로나 재확산"...유럽 10월 車시장 강타
  • 곽용석 기자
  • 승인 2020.11.2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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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0월 신차등록 전년 대비 7.1%나 격감
폭스바겐 독일 공장 전기차 생산라인. /사진=AP, 뉴시스.
폭스바겐 독일 공장 전기차 생산라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10월 유럽 신차 등록이 전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자동차공업회(ACEA)에 따르면 지난 10월 유럽연합(EU), 영국 및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의 신차 등록 대수(승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한 113만대로 집계됐다.

9월에만 해도 신차 등록은 소폭 증가했지만, 유럽 내 신형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재확대로 인한 제한 조치 도입 영향으로 10월엔 감소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유럽 5대 시장 모두 신차 등록이 줄었다. 스페인은 21%, 프랑스는 9.5%, 이탈리아는 0.2%, 독일은 3.6%, 영국은 1.6% 각각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폭스바겐 10월 판매가 7.5%, PSA가 5.3% 각각 감소했으며 르노는 0.5% 늘었다.

고급차 판매도 줄었다. BMW는 11.8%, 다이뮬러는 7.2% 감소했다.

유럽 각국 시장은 자동차 업계의 지원 여부에 크게 움직이고 있다.

독일 정부는 지난 17일 자동차 업계의 환경 대책 지원으로 30억 유로(36억 달러)를 투자할 방침을 표명했다.

프랑스 정부도 신차 구입 보조를 연장할 방침이며 이탈리아 정부도 자동차 업계 지원을 위해 예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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