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센터원. /사진=뉴시스
미래에셋 센터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3일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한 총 6종의 상품을 550억원 규모로 이날 부터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중 '제29371회 코스피200(KOSPI200)-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유로스톡스(Eurostoxx)50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87.5%(6·12개월), 85%(18·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 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하는 것도 특징이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 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여기서 말하는 수익률은 세전 기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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