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삼성전자는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2021년 나눔과꿈' 사업에 선정된 40개 비영리단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선정기관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신열 전북대학교 교수와 최종 선정기관 40개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나눔과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을 실행할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삼성전자가 함께해 온 공모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40여개 단체를 포함해 지난 5년간 247개의 비영리단체에 총 450억원이 지원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역량을 키워 스스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