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중국 베이징 오피스. /사진=AP, 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MS) 중국 베이징 오피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5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3만27.06으로 1.47% 상승한 상태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나스닥(+1.26%) S&P500(+1.56%) 등도 급등세로 움직이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장중 사상 첫 다우 지수 3만 돌파가 이 시각 현재에도 유지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4시59분 기준) 록히드 마틴(+1.70%) 3M(+1.17%) 등이 상승세로 움직였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4시58분 기준) 아마존(+0.71%) 애플(+1.28%) 마이크로소프트(+1.32%) 페이스북(+2.89%) 등 대형 기술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면서 "이 시각 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들이 껑충 오르면서 다우존스 지수 사상 첫 장중 3만선 돌파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이 시각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1987년 1월 이후 최고의 한달을 보내고 있다"면서 "다우존스가 2만을 넘어 장중 사상 첫 3만선을 돌파하기까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활약이 컸다"고 진단했다. 

이 방송은 "▲코로나 백신 기대감 지속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권 이양 시작 ▲차기 미국 재무장관에 시장 친화적 인물인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낙점한 점 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날 장중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첫 3만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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