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건설은 25일 "충남 아산시 및 완성개발과 함께 아산 선장 지역에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면서 "이와 관련해 전날 안재현 SK건설 사장, 오세현 아산시장, 고성한 완성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SK건설과 완성개발은 건설투자자로(CI) 참여해 책임준공을 담당한다. 아산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맡는다. 선장 친환경 일반산업단지는 선장면 일원 133만9750㎡(약 40만5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까지 차로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지역에 위치한다. 지방도 623번과 선장~염치간 도로가 인접해 있는 지역에 건설된다. 당진천안고속도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2025년에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진다고 SK건설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