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금융시장 투자분위기 개선으로 원화환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을 둘러싼 이견확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06.2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0.3원(0.03%)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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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확장세를 보였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94.1%의 예방효율이 나온 최종 결과를 토대로 미국 당국의 비상승인을 신청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4시47분(한국시간) 현재 104.32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1%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60.39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58.74 원보다 높아졌다.

달러 대비 위안환율은 6.5636 위안으로 0.23% 하락했다.

유로가치는 1.1970 달러로 0.36%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3387 달러로 0.48% 절상됐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장관회담이 연기된 가운데 하락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2021년 2월물은 배럴당 47.59 달러로 1.22% 내려갔고 미국산원유 2021년 1월물은 45.04 달러로 0.6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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