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4월 29일(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연구중심병원 합동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10곳의 관계자를 비롯해 복지부 및 진흥원 관계자, 평가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구중심병원 1차년도 연차평가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주요 이슈에 대한 집중토론 시간을 갖게 된다.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10곳은 가천의대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가나다순) 등이다.

진흥원은 지난 3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총 5일간 연구중심병원 운영 상황 확인 및 자율적 연구개발 투자 확대 유도를 목적으로 연구중심병원의 1차년도 연차평가를 시행했다.

연차평가는 보건산업진흥원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① 연구기본역량(지정기준) 유지여부 현장 확인 ② 병원별 운영계획 대비 이행 상황에 대해서 평가했다.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연구중심병원 10곳 모두 60점 이상으로 연차평가 최소 기준을 충족했으며 상위 30% 기관은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가나다순)으로 나타났다.

합동 워크숍에서는 연차평가를 통해 확인된 우수기관의  ①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 및 개방형 연구기반 구축  ②연구비 투자 및 확보  ③연구인력 확보 및 양성 분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①연구전담의사의 역할 및 바람직한 모델 정립 ②연구중심병원 R&D 성과의 실용화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집중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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