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관계사인 온라인팜(대표 남궁광)이 화장품 전문회사 데이셀코스메틱(대표 박귀홍)과 함께 약국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은 최근 데이셀코스메틱과 비타민화장품 ‘닥터비타’ 15개 제품에 대한 약국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팜이 유통하는 ‘닥터비타’는 ▲비타민 크림 5종 ▲비타민 스킨 5종 ▲비타민 선크림 ▲비타민 비비크림 ▲비타민 미스트 ▲비타민 멀티밤 ▲비타민 멀티로션 등 15종이다.

온라인팜은 데이셀코스메틱과 유기농화장품, 달팽이화장품 등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온·오프라인 영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사의 협력은 온라인팜이 보유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유통 시스템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온라인팜은 RFID를 기반으로 한 STI(Smart Total Information)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셀코스메틱과 실시간으로 ‘닥터비타’ 유통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온라인팜 남궁광 대표는 “온라인팜을 통해 닥터비타 시리즈가 전국 약국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협력 제품군을 보다 확대해 약국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셀코스메틱 박귀홍 대표는 “약국 영업·마케팅 전략이 뛰어난 온라인팜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데이셀코스메틱 제품의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7년에 설립된 데이셀코스메틱은 2011년 비타민화장품  ‘닥터비타’를 출시해 약국화장품 시장 진출 6개월 만에 수도권 내 약국입점 1000호를 돌파한 바 있다.

데이셀코스메틱 주요 제품을 소개하면, 닥터비타 비타민크림 A는 레티놀이 2500IU 이상 함유된 주름개선 제품이며 닥터비타 비타민크림 B는 트러블·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며 수분함량이 높아 피부진정 및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닥터비타 비타민크림 C는 순수 비타민C가 10% 함유돼 잡티, 피부톤 개선 및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제품이며 닥터비타 비타민크림 E는 다크서클 및 건성, 민감성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 닥터비타 비타민크림 AC는 주름개선·미백에 효과적인 2중 기능성 제품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