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사진=나스닥(Nasdaq)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2467.13으로 0.09%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백신 기업인 모더나의 주가가 10.23%나 상승하면서 나스닥100 상승을 주도했다. 월그린 부츠(+7.48%) 트립닷컴그룹(+6.24%) 도큐싸인(+6.11%) 시놉시스(+4.34%) 테슬라(+4.32%) DEXCOM(+3.43%) 메리어트(+2.80%) 얼타뷰티(+2.67%) INTUIT(+2.31%) JD닷컴(+2.26%) 등도 급등 또는 상승하며 나스닥100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SPLUNK(-23.25%) COSTCO(-2.46%) CERNER(-2.09%)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나스닥100 상승폭을 축소시키는 역할을 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증시에선 골드만삭스가 테슬라의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상향한 점, 코로나19 백신 기업과 관련해선 백신 공급 계획, 병원 출시, 병원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여부 등이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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