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기대감, 새 부양책 기대감이 장중 뉴욕시장에 훈풍

금반지. /사진=뉴시스.
금반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 34분 기준) 다우존스(+1.22%) 나스닥(+0.98%) S&P500(+1.24%)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로 움직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장중(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2분 기준) 내년 1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7.32 달러로 0.70% 올랐다. 같은 시각 내년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50.51 달러로 0.44% 상승했다. 같은 시각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56.20 달러로 1.32%나 뛰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새 부양책 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이날 장중 뉴욕시장에 훈풍을 가했다"고 전했다. 미국 의회는 이날 코로나 지원법안 논의를 지속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날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승인 요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장중 뉴욕증시, 국제 유가, 국제 금값이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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