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전자는 16일 "48형 올레드 TV와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는 인스타뷰 냉장고가 각각 게이밍 부문과 생활가전 부문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올레드 TV는 게이밍, 영상디스플레이, 지속가능성·에코디자인 및 스마트에너지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1개를 포함해 모두 5개 혁신상을 수상했다"면서 "LG 올레드 TV는 최초 출시한 해인 2013년부터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의류 관리기인 LG 스타일러도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기술 및 노하우를 집약한 전자식 마스크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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