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14.57로 0.50% 하락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0.45%) 램리서치(+0.47%) 자일링스(-2.62%) 등의 주가가 엇갈렸다. 

이날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선 AMD(-2.80%) 인텔(-2.32%) 등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특히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체 칩 사용 전략을 구체화하면서 최근 인텔의 주가가 타격을 받고 있다. 인텔은 직전 거래일에도 6.30%나 추락한 바 있다. 

CNBC는 "이날엔 미국 새 부양책 및 백신 기대감이라는 호재도 나타났으나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쇼크가 미국증시에 악재로 집중 부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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