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 /사진=농협은행 제공.
손병환 농협은행장. /사진=농협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오전 손병환 농협은행장을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최종 추천했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김광수 전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지난달 27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고 이날 손병환 행장을 새 회장으로 추천했다.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01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 줄곧 관료 출신이 맡아왔다. 그러다 이번에 처음으로 내부 출신이 추천됐다.

새 회장이 앞으로 대외관계, 실적 등에서 내부출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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