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내년 방산부문 수주 이어질 듯"...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 내 한화시스템 부스. /사진=뉴시스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 내 한화시스템 부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증시에서 한화시스템 주가가 장중 강세다. 위성안테나 사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도 제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오전 10시 1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3.25% 상승한 1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6%대 급등했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 벤처기업인 키메타 지분 10%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서 투자했던 페이저솔루션과 함께 저궤도 위성안테나 원천기술 보유기업 2곳에 투자하며 인공위성 사업 진출 의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한 "경쟁사 대비 양호한 방산부문 수주 환경을 갖춰 2021년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등 다양한 신규물량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련 기술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2816.15를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 특정 테마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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