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선방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18.86으로 0.20%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0.42%)와 인텔(-0.30%) 등이 소폭씩 하락한 반면 램리서치(+1.22%) 자일링스(+0.47%) 등의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이날 뉴욕증시에선 ▲조지아주 상원 이슈 ▲미국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 문제 등의 불확실성 속에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러셀2000 등 4대 지수가 1% 이상씩 급락했지만 반도체 섹터는 강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