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사진=뉴시스
기업은행.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6일 "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PEF)'의 투자기업으로 효진오토테크를 선정하고 투자까지 끝냈다"면서 "투자금액은 60억원"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효진오토테크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KIP 성장디딤돌 사모펀드는 지난 2017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효진오토테크는 자동차 차체 정밀가공·조립 관련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동차 사업 부문은 물론 제철소, 발전소 등 탄소배출이 많은 분야에서 탄소전환 설비에 대한 수요 증가로 탄소자원화 사업 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한국판 그린뉴딜 관련 혁신 기업에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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