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우리은행은 8일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원금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더해 오는 11일부터는 대출원금 만기연장, 이자 상환유예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기업고객이 거래 영업점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기업 규모, 업종, 업체 특성을 파악한 뒤 비용 절감, 매출 회복, 자금조달 지원 등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