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11일 "어린이 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Q'가 누적 판매  400만 건을 돌파했다"면서 "지난 2004년 7월 업계 최초의 어린이 전용 종합보험으로 출시한 이후 16년 동안  400만 건(2370 억원)이 판매되어 업계 최장·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신생아  2명 중  1명(50.7%)이 가입할 만큼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중병인 어린이 CI(다발성 소아암, 8대 장애, 양성뇌종양 등)를 비롯해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시력교정, 비염 및 아토피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면책사유에 해당돼 보장되지 않던 선천이상 보장을 비롯해, 영유아에게 취약한 유행성 감염병인 수족구 및 수두, 성장기에 일어날 수 있는 성장판손상골절 및 기흉, 임산부를 위한 분만전후출혈수혈 진단 담보 등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 측은 "건강 & 육아상담, 시기별맞춤 LMS, 병원안내 및 예약대행, 검진안내 및 예약대행, 자녀의 체온정보에 따른 열관리 지침과 지역별 발열현황, 유행성 질병현황 실시간 안내 등의 서비스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해상은"자동차보험에서도 어린이 관련 상품으로 업계를 선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2016년 업계 최초로 7세 미만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14% 할인해 주는 자동차보험  '어린이 할인 특약 '을 출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