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껑충 뛰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233.79로 1.50%나 올랐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01%) 램리서치(+2.96%) 자일링스(+2.09%) 등의 주가가 모두 활짝 웃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25%나 하락하고 애플(-2.32%) 등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서도 반도체 섹터는 껑충 뛰어 눈길을 끌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추가 부양책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올 하반기엔 강력한 경제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경기흐름에 민감한 반도체 섹터는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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