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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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농심그룹은 12일 " '베지가든' 사업을 본격화한다"면서 "농심 연구소와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라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 및 조리냉동식품과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총 18개로 구성한다"며 "독자 개발한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HMMA) 공법으로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7년 시제품 개발 후 채식 커뮤니티, 서울 유명 채식식당 요리사들과 함께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 평가를 반영했다"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이 비건푸드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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