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에 표시된 월마트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에 표시된 월마트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1068.69로 0.19% 오르면서 최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다우존스 지수는 최근 6거래일 중 5거래일이나 상승했고 이날에도 오름세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다우(+3.70%) 인텔(+3.30%) 골드만 삭스(+2.85%) 트래블러스(+2.18%) 캐터필라(+1.90%) 쉐브론(+1.90%) 홈디포(+1.88%) JP모건체이스(+1.57%) 월마트(+1.14%) 등이 1% 이상씩 오르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머크(-2.25%) VISA(-1.89%) 월트 디즈니(-1.73%) 나이키(-1.36%) 세일스포스(-1.25%) 맥도날드(-1.23%) 마이크로소프트(-1.18%) 유나이티드헬스(-0.94%) 존슨앤존슨(-0.78%) 등은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다우존스 편입 종목 중에선 대형 은행주인 골드만 삭스와 JP모건체이스 등이 껑충 오른 반면 머크,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존슨 등 제약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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