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진행 & 상품 라인업 확대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13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 고객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형은 3년 이상 보유시 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로 절세 혜택이 주어진다.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대상이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ISA 가입 자격과 세제지원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기존에는 소득있는 거주자만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만 19세 이상 거주자라면 소득 관계 없이 가입 할 수 있다. 의무가입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축소됐다. 연간납입한도는 2000만원이지만 직전연도 미납분에 대해서는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이월할 수 있어 세제혜택이 확대된다.

국민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ISA 신규 가입 고객 1만 명에게 선착순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면서 "아울러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중 계좌를 4월 말까지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민은행은 "저금리 시대에는 ISA 상품으로 절세와 자산관리 서비스 혜택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고객이 더 다양한 ISA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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