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제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 역시 자력으로 구제금융에서 졸업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 따르면 그간 78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았던 포르투갈이 추가 긴급지원 없이 구제금융을 졸업할 것으로 보여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루투갈의 구제금융 공식 졸업 발표는 프로그램 만료일인 5월 17일을 1주일 앞둔 시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유럽 재무장관회담이 열리기 직전에 이같은 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포르투갈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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