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4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5시 4분 기준)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22.44로 1.04% 상승했다.

CNBC는 "이날 증시엔 기대 요인과 우려 요인이 함께 존재했다"고 전했다. 우선 ▲코로나 백신 진전 ▲신규상장 종목 급등 ▲미국 대규모 부양책 추진 이슈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제가 목표 대비 한참 미달하는 만큼 지금 금리인상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한 점 등은 증시 안도 요인이었다고 진단했다. 반면 ▲이날 미국 부양책 기대감 속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껑충 오른 점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 재확산 속에 지난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96만5000명으로 전주 대비 18만1000명이나 늘어난 점 등은 우려요인 이었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 장중 공포지수는 상승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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