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AP, 뉴시스.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5시 16분 기준) 뉴욕증시에선 코로나 백신주들이 대부분 껑충 뛰었다. 

이 시각 현재 존슨앤존슨(+1.79%) 바이오엔텍(+3.22%) 모더나(+4.62%) 등의 주가가 활짝 웃었고 화이자는 0.04%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존슨앤존슨의 백신 임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 ▲모더나의 백신 활성화 촉진 방침 등이 부각됐다"며 "이런 가운데 장중 화이자를 제외한 대부분 백신주들이 상승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존슨앤존슨 백신과 관련해선, 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해도 된다는 점, 2월 중 유럽연합에 승인신청할 것이라는 점, 미국에서도 2월 초중순 이 회사 백신 승인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