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스페셜리스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5시 38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22분 전 기준) 다우존스(-0.01%) 나스닥(+0.14%) S&P500(-0.12%) 등 주요 지수 흐름이 장 막판 악화돼 눈길을 끌었다.

이 보다 38분 전(한국시각 15일 새벽 5시)만 해도 다우(+0.13%) 나스닥(+0.29%) S&P500(+0.05%)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고 이중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그 후 흐름이 악화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에선▲신규상장종목 급등 ▲코로나 백신 진전 ▲대규모 부양책 추진 기대감 ▲파월 연준 의장의 '지금 금리인상 논할 상황 아니다'는 발언 등 호재성 재료와 함께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96만 5000명으로 전주 대비 18만1000명 증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다시 1.13% 위로 급등 등 우려 요인도 함께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3대 지수 흐름이 장중 악화됐다.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선 장중 10년물 금리 급등이 특히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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