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DL이앤씨 제공
자료=DL이앤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15일 "코로나19 시대, 대고객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경우 지난해 12월 31일 오픈한 사이버 전시관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실물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단지를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을 제공했다. 가상현실(VR) 기술로 세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의 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영상도 게시했다. 큐레이터가 실수요자와 함께 주택전시관 내부를 탐방하는 '세대 투어' 영상도 제시했다.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핵심 정보를 설명하는 영상도 제공했다. 이 단지는 지난 13일 청약 결과 1순위 평균 12.6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DL이앤씨 측은 "올해 신규 분양단지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실제 분양 2~3주 전에 단지의 입지와 청약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경우도 주택전시관 개관 전에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DL이앤씨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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