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T 계열 케이뱅크는 18일 "새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KT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것은 처음이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현대카드와 한국타이어 등에서 전략과 마케팅 분야를 총괄한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