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인도적 사업...할 수 있는 건 최대 실천

18일 오전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 /사진=뉴시스
18일 오전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에서 "북한 김정은, 비핵화 의지 분명하다"면서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남북 인도적 협력 사업과 관련해서도 할 수 있는 건 최대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한중 관계는 모두 중요하다고 했다.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후 북미, 남북 대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시진핑 주석 방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이명박, 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 사면은 지금 말할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국민 공감대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안정화에 성공 못했다"면서 "공급 특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금은 4차 지원금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했다. 

한편 관련기사들 댓글 중엔 "또 북한 이야기. 북한이 퍽이나 비핵화 할까"등의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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