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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선물 급등에도...중국증시, '장중 약세'
미국증시 선물 급등에도...중국증시, '장중 약세'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1.01.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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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미국 부양책 기대로 '장중 급등'...코스피도 장중 3090 진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의 대규모 부양책 언급 기대에도 중국증시는 장중 부진한 모습이다. 뉴욕증시 지수 선물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중국시간) 현재 전일 대비 0.12% 하락한 3591.88을 기록 중이다. 전날과 동일한 3596.36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에도 보합권 내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준(Fed,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지낸 옐런 지명자는 이날로 예정된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코로나19 구제를 위해 통 큰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미국시간) 중국산 드론을 정부 항공 명단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법안에 서명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중국 베이징증권사 객장. /사진=AP, 뉴시스
중국 베이징증권사 객장. /사진=AP, 뉴시스

전날 발표된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 2.1% 성장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6.5%를 기록했다.

파이낸설타임즈는 "중국 성장률이 표면적으로는 다른 국가에 비해 정상적인 경제상황을 반영했지만 수출 외에 경기는 성장 균형과는 괴리가 나타났다"면서 "정부 주도의 투자과잉도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중국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려면 미-중 관계개선 등의 걸림돌 제거와 시장 개방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시아증시 가운데 일본증시는 장중 오름세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1.41% 상승한 2만8639.74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휴장했지만 유럽증시 상승과 미국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매수가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니혼게이자인 신문은 전했다.

한국증시는 장중 3거래일 만에 급반등세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83.62포인트(2.77%) 뛰어오른 3097.55를 기록 중이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POSCO, LG전자 등 50위권 내 모든 종목들이 장중 상승 거래 중이다.

한편 미국증시 나스닥 선물은 한국시간 오후 1시 40분 현재 +1.0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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