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사진=뉴시스
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2일(미국시간) 장중 국제금값이 하락했다. 미국달러화 가치가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고개를 숙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급반등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9분 기준 2월물 국제금값은 1온스 당 전일 대비 0.54% 떨어진 1859.30달러를 기록 중이다. 3월물 국제은값은 1트라이온스(31.1g) 당 1.23% 내린 25.5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급반등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후 3시 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08% 상승한 3만3599.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에는 3만달러를 이탈하는 등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이날은 반등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일 4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같은 시각 장중 0.2~0.5%대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달러가치가 반등하는 반면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