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증시 금융주들은 특정한 방향성 없이 흐름이 엇갈렸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1.087%로 3.0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국채금리 하락은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미국 추가부양책의 의회 통과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부진 우려가 제기되며 안전자산인 국채가격은 상승(국채금리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금융주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은행주 가운데 골드만삭스(+0.01%), US뱅코프(+0.42%) 등이 상승한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0.69%), 웰스파고(-0.31%), 씨티그룹(-0.87%), JP모건(-0.77%) 등이 하락했다.

또 금융주 가운데 노던트러스트(+0.40%)는 상승한 반면 모던스탠리(-0.76%), 버클레이즈(-1.14%), 버크셔헤서웨이A(-0.95%), 블랙록(-0.96%) 등도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금융업종 지수는 0.4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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