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콜라(Nikola) 홈페이지 캡처, 뉴시스.
사진=니콜라(Nikola) 홈페이지 캡처,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미국 자동차주들의 주가 흐름도 엇갈렸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일 대비 0.20% 상승한 846.64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0.6% 하락했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3일 854.4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특별한 모멘텀 없이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수소차 기업인 니콜라는 전날보다 0.90% 상승한 20.12달러로 마감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중국 전기차 기업인 니오 주가는 전일 대비 6.19% 뛰어오른 61.95달러를 기록하며 60달러선을 회복했다. 인공지능 전기차 생산을 위해 미국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채택한다는 소식이 주목받았다. 

또 GM(제너럴모터스) 주가는 0.58% 상승했고 제네럴일렉트릭도 0.36% 올랐다. 반면 포드(-0.09%), 카니발(-2.51%) 등은 하락했다. 자동차주로 꼽히는 굿이어타이어는 1.12% 내렸다.

이날 뉴욕증시 자동차업종 지수는 0.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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