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 /사진=뉴시스
금반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8일(미국시간) 장중 미국증시 주요 지수는 껑충 오르고 있으나 국제 유가와 금값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7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2.32 달러로 1.00% 하락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3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55.53 달러로 0.50% 떨어졌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4월물 국제 금값이 온스당 1844.20 달러로 0.25%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장중(한국시각 29일 새벽 5시 24분 기준) 다우존스(+1.55%) S&P500(+1.60%) 나스닥(+1.16%) 러셀2000(+0.46%) 등 뉴욕증시 4대 지수는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CNBC는 "장중 미국증시는 전날의 투매 및 급락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장중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가 껑충 오르는 흐름을 보인 가운데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마감된 아시아시장에서는 시장내 투자불안 심리 속에 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이날 뉴욕-런던 시장에서도 장중 유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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